준호형에게
안녕?나 준수야!
형 나 너무 형이 보고 싶어.
빨리와~
나 요즘 너무 심심해 그래서 형아가 중요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있어!
형아가 없으니 숙제도 너무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슬퍼. 아흐흑
형 형도 한국에 와서 나 잘 대해 줄 거지?
그런다고 믿을게.
어디 다친데는 없어?
누나들이랑도 잘 지내고 와!
추신: 드라마 때문에 신경쓰지 말 것
사랑해~!!!
쪽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