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죠?
4009 최지원이 엄마입니다.
먼저 훈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가장 먼저 걱정이 되었던것이 안전문제였는데 선생님들이 잘 챙겨주셔서 안전하게 공부도 잘 하고 관광도 잘 다니고 정말 아이들에게는 천국이었던 듯 합니다.
지원이는 한국와서는 좀 울었어요. 필리핀에 다시 가고 싶다고요.
이제 열흘정도 시간이 지나서 한국생활에도 잘 적응하고 있지만요.
필리핀 선생님이랑은 아주 많이 친했었나봐요. 아주 친절하고 아이들한테도 많이 신경을 써주셨던듯해요. 그래서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메일을 보내더라구요. 몇번이나 하려나 생각을 했는데 아직도 메일을 잘 보내고 답장도 잘해주시네요.
아이들한테는 굉장한 추억이 되었던듯 합니다.
너무너무 감사하구요. 다음에 다시 만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번창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