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이를 포함하여 모두 4주동안의 캠프를 무사히 마치고 건강하고 더 성숙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정성과 노력을 들인 선생님들께 우선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유민이는 티비를 보다가도 바다가 나오면 필리핀 바다얘기, 농구이야기가 나오면 캠프에 있는 친구들과 농구를 했다는 얘기 필리핀에서 지냈던 이야기가 수시로 솔솔 흘러나오는데 너무 신나게 재미있게 지냈다는것이 느껴졌습니다.
집에서 애들 하나 둘 키우는 것도 힘이 드는데 많은 아이들을 인솔하고 관리하는 일부터 공부하는거, 밥먹는거, 씻는거 등등 작은일들 까지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여러 선생님들께서 고생하신 만큼 아이들 가슴속에는 큰 추억으로 또는 감사함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참 유민이가 캠프에 같이 갔던 친구들 전화번호도 하나도 안적어 왔더군요.
저희 메일로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