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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를 다니게 된 빈센트..그리고 할머니 적응기 1)-필라주위환경 작성일 : 2013-08-02  
CIS와 브라이트 중 어디를 가야하는지 고민하다..
CIS결정한 빈센트
물론 가고싶다고 어디든 내가 선택해 가는것은 아니지만...
 
7월초 브라이트는 합격을 받았고
cIS는 뭔 절차가 까탈스러운건지.. 방학중이라 그랬던지.. 여튼 우여곡절끝에 들어가게 된 CIS
초등학교까지를 생각했을적에는 CIS킨더를 선택하는것이 CIS의 초등입학을 위해 여러모로 좋을듯 하여
먼거리와 비싼학비에도 불구 CIS를 선택
 
...
 
이제부터 할머니와 빈센트의 길고긴...험난한 필리핀 생활이 시작되는데..
이것저것 준비해주기위해 4일간 함께한 필라에듀에서의 여정...을 정리해보면...
 
이번에 느낀 필라에듀의 생활은
단기의 생활을 하기엔 마리아보다는 확실히 좋은듯 하고
단... 우리 가족처럼 장기 숙박을 하기에는.. 답답함이 역시 있는 구조이다..
방 안 컨디션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좋다면 좋다.. 필핀 왠간한 리조트정도 컨디션)
하지만 일단 한쿡에서도 서울 외곽 아파트에서 전원 같은 생활을 하던 할머니께서는 답답함을 느낄수 밖에 없는 구조...
맞바람치는 창문이 없고 창문밖 뷰도 없고... 긴복도 합숙소 같은 느낌은... 복도위 슬레이트지붕은...할머니에게 더욱 답답함을... 물론, 나에게도...
 
하지만 젊은 사람들은 교통을 이용하기 너무 편리하고 바로앞에 몰이라... 좋고
커피숍을 가서 앉아 있던지...
몰 2층이나 3층에 가면 테라스 같은곳이 넓게 있는데.. 그런곳에서 보스 커피한장하며 앉아 있으며 집의 답답함을
거기서 풀 수 있을 듯...
몰에가면 서점도 있는데(크진않은..). 책사는동안 아이들이 앉아서 디브디를 볼 수 있는 곳도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레고나 블록이 있고 한시간 이용요금 내고 만들기 할 수 있는곳도 있고... 나름 괜춘한듯
 
그리고 가끔 작은 도마뱀이 나오기도 하는데... 방에는 잘 안들어오고 복도에 가끔.... 아이들이 좋아라 한다 ㅋ
뭐 나도 도마뱀은 나쁘지 않은듯 ㅋ
 
골자는...
기숙방은... 그냥 룸정도로 생각하고
정원이나 마당등은 별로 없으니... 외부 몰을 적당히이용하면... 그 답답함을 달랠수 있을듯 한데...
단점은... 계속 집을 나가야 한다는...ㅋㅋ
도 ㅈ꾸 나가면 돈쓴다는...ㅋㅋㅋ
 
어쨌든 마당이 필요하면 제이몰 2층 3층에 보면 멋진 테라스식 장소가 있어... 이용하면 될듯하공
영화관앞에 농구하는곳과 자리가 있긴한데... 약간의 냄새가....나서... 거기보단 건물주위로 있는 테라스이용이 나은듯 ㅎ
 
할머니를 위한 이번선택은
골프연습장과 골드짐
..
골프연습장은 한인이 운영하는곳인데... 공치는 값은 3천패소... 달에 무제한... 그런데 강습지는 한쿡보다 비싸다.
좀 칠 수 있는 사람이면 한달 강습은 안받는게 나을듯 ㅋㅋ 8천패소 ,ㅡㅡ 크헉
15회에 5천페소 ㅡㅡ..것도 비싼듯 ㅡㅡ
 
헬스장이 제일 맘에 드는데 ㅋ
무제한 횟수도 무제한... 운동복 타올은 개인것 가져와야하고 샤워시설있고 건식사우나가 안에 있다...
가격은 정확히 지금 기억이 안나는데... 1달 끊으면 10만원 좀 안하는듯...
3달 6달 끊으면 싸지고
저 가격에 모든 GX포함(봉댄스 빼고란다 ㅋㅋㅋ)GX도 무제한 ㅋ
시설 컨디션은 쵝오~~~ 한국 왠간한데 보다 좋은듯 ㅋㅋ
그리고 일단 이들이 가기엔 비싸서 ㅋ 사람이 별로 없다 ㅋㅋ 더 좋은듯 ㅋㅋ
할매도 헬스장에 제일 만족도가 좋으신듯
 
헬스장 다니면 헬스 2~3시간하고 앞 테라스에서 쉬고... 1층 슈퍼마켓 들렸다 집에오면...음~ 하루금방 갈듯
 
아 헬스장도 횟수로 끊는것도 있다.
아마도 나처럼 왔다갔다하는 사람을 위해? 놀러왔을때만 하라고 ㅋㅋ
 
므튼 걸어서 5분 안되는 거리엔 강남스파... 우리나라식 싸우나가 있어
1주일에 한번 정도 때밀러 가면 좋을듯
가격은 때밀면 입장료 공짜 800패소 좀 넘었던듯.
850페손가..
찜질방도 같이 하는데 포함가격이다...(한국사람처럼 때를 잘 밀까??? 아직 안밀어봐서 요건잘...ㅋㅋ)
 
필라에도 수영장이 있긴하지만
필라수영장은 어른이 같이 하기엔 자유로운 크기가 아니기에 동하 수영장을 라훅에 있는 워터프론트로 다닐까
했는데 훨씬 가까운곳에 샌드트랩이 있어 다행 가격도 싸고~
100페소??
주말엔 답답해할 동하를 위해선 주말에 수영을 다니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고로 다~~ 사람은 적응하기 마련ㅋ
동하 수업하는 동안 할머니는 골프와 헬스를
그리고 동하와 할머니 주말은 수영으로~
그러다보면 어느새 하루하루 지나 금방 시간이 가지 않을까하는 바램~^^
가끔 막탄 나가서 놀고 삼겹살집에서 낚시도 하고 ㅋㅋ
괜춘하지 않을까하는 이기적 생각 ㅡ,.ㅡ
 
난..........다이빙을 이번에 못하고 왔고나.. ㅠㅠ 다음에는 할 수 있을까나...ㅠㅠ
또하고싶다 다이빙....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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