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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필라 겨울방학 캠프 (4001 송석훈) 작성일 : 2012-02-24  

오늘은 필리핀에서 마지막 주말이다. 1달이란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갈 줄은 몰랐다.

필라 캠프 중간중간 친구들이 보고 싶고, 부모님도 그립고, 모든 것이 그립다. 필리핀에 와서 국어 공부를 하지 않아 글솜씨가 괜찮을 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쓸 만 한것 같다.

 

이 영어 캠프를 오기 전에 내가 고치고 싶었던 점은 발음, 억양, 문법이었다. 내 생각엔 발음과 억양은 많이 발전되고 좋아진 것 같은데 문법은 그다지 좋아지지 않은 것 같다. 외국에 오니 자연스럽게 영어를 서야 하다 보니 억양과 발음은 많이 고쳐진 것 같다. 그런제 외국 사람들과 쓰면서 소통하지 않다보니 문법은 보통인 것 같다.

 

수업시간엔 집중하고 노는 시간엔 열심히 놀다보니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다.

나는 살아오면서 지금보다 잘해야 하는데 저 아이보다는 잘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공부를 열심히 하도록 이끈 것 같다. 무엇이든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캠프에 와서도 열심히 공부한 것 같다. 집에 주로 혼자 있다 보니 사회성이 좋지 않아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식에 서툴고, 사람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하다보니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준 것 같다

 

필리핀에서의 생활이 마냥 좋고, 마냥 편하지 않은 않았다. 필리핀은 현재 개발도상국이고, 한국은 선진국이다. 필리핀에 모습이 한국의 옛 모습을 보는 것 같기도 하여

안쓰럽기도 하고, 이해할 수도 있다.

 

필리핀에서 공부가 인생의 다가 아니라는 것도 알았다. 나는 여태까지 공부만 열심히 하고서 성공한다면 좋은 직장, 명예, , 친구가 온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쉬어가고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자신만의

시간이 가지면서 살아가는 것이 사람들의 꿈인 것 같다.

 

지금까지 친구들의 의미도 잘 모르고 살아왔던 내가 필라 캠프에 와서 그 의미를

깨닫고 가는 것 같아서 굉장히 뜻 깊은 것 같다. 밤 늦게까지 혼자 있는 시간 탓에

공부를 하게 된 것 같다. 이 캠프에서 좋은 정보들도 얻고 살아가면서 유용하게 쓰일 정보까지 얻으니 아주 알차게, 보람차게 이 캠프를 보낸 것 같다.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시간이 있고, 영어에 대해서 흥미를 느낀다면 디시 한 번 이 캠프에 올 것이다. 이 캠프에서 열심히 공부한 송석훈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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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ILA Camp, it was great! I had new friends, Jessica, Jack, Kevin, Ana and Judy. And I met new teachers too, Teacher Daria, Teacher Hoon, Teacher Olivia, Teacher Irish, Teacher Yves, Teacher Arlene, Teacher Josephine, Teacher Juvelyn and Teacher Jeff. I like vocabulary class, man to man class and activity class. I like Teacher Yves because he is funny, teaches well and he has many feelings. I think Korean teachers are good too. Teacher Olivia is very busy but she always has smile on her face and Teacher Daria too, she always laughs when we have a talk. But Teacher Hoon is very busy, he’s always tired and very fatigue. I like Teacher Olivia because she is so pitiful. The girls’ students like Teacher Daria but I like Teacher Olivia more.

I want to learn English more in the Philippines but I miss home, so I must go home. I am very busy because I have many works in Korea. I miss my parents and my friends too. I will only miss my teachers not my friends, the reason is just. Ha,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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