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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3 필라겨울방학영어캠프 (4001 박선주) 작성일 : 2013-02-15  

저는여기서 많은 영어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친해진 사람도 많습니다.


베프이자 어머니 민경이언니,

말이 필요없이 얼굴이 똑같이 생겨서 사람들이 자매로 착각하는 우리는 하마자매 쏭쏭이,

귀엽고 짱착하고 나랑 뭔가 맞고 지금 처지까지같은 은수동생,

벌레를 나보다 많이 무서워하지만 알고보면 힘도 무지 쎄고 착하기도 착한 유리,

까도녀 서율이,

내가 아플때 가장 걱정해준 예쁘장하고 귀엽고 마음따뜻한 부자 책벌레 세린이

우리 사촌오빠같은 아저씨 오빠 나기환 오빠,

공부잘하는 염소 이민섭 오빠,

그래도 착할때가 많은 오민수,

짱구같은 장난꾸러기 형준이,

입이 무지심한 완전 귀여운 앵무새 우리 오준수,

자동차 정비사 될거같은 꾸러기 마술사 석의준,

완전 여태까지 나랑 마디밖에 안한 예의바른 진욱이…..

우와 그런데 사람들이랑 이제 헤어지다니 정말 서럽습니다 ㅠㅠ

만약 우리가 나중에다시 만난다면 조컸습니다.

특히 여자들!! 진짜 모두 정들었는데 떠난다니 슬픕니다.

원어민 쌤들은카톡도 안하신다니 얼마나 서럽습니까ㅠㅠ 그래도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이 오겠죠?

그리고 내년에는 대신 저희 동생님이 오신다니ㅠㅠ

하지만 달쌤 올쌤 훈쌤으로 인해 그나마 적응 하겠죠??ㅋㅋ

여긴 진짜 한번 오고싶은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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