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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3 유민엄마 작성일 : 2011-01-11  
날마다 더운 날씨 가운데서 수고가 많으십니다.
얼마 전 아이와 전화를 통해 너무나도 반가운 목소리를 들을수 있어서 행복했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유민이가 캠프 생활을 어떻게 하고있는지, 일반적인 궁금함이 있어서 글을 남겨요.

아직은 처음이라 힘들고 더워서 징징 댈거라 생각은 하지만, 그것을 걱정하는게 아니구요~~

그냥 일반적으로 생활은 씩씩하게 잘 하는지, 혼자 외톨이로 있는건 아닌지, 수업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지, 잠은 잘 자는지 등등 선생님들이 보시기에 유민이가 어떻게 적응해가고 있는지 궁금해서 글을 남깁니다. 그냥 유민이를 떠올리며 편하게 근황을 전해주시면 진짜 진짜 고맙겠습니다.
  
그러면서 살짜꿍 부탁 한가지

유민이에게 옷을 잘 갈아입고 샤워도 자주하라고 편지에도 말을하고 전화통화로도 말을하는데 알아서 잘하고 있는지 걱정됩니다. 유민이가 깨끗하게 지낼 수 있도록 누군가에게 부탁하고 싶은데...
대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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