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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1 김성빈이모입니다 작성일 : 2011-01-19  

안녕하세요 무더운 날씨에 수고많으십니다!!!!
다름이아니오라 오늘 아이 목소리를 듣게되어 방가웠습니다.

성빈이가 계속 편지쓰기를 거절한다구요전화연결이라도 한번이라도 더 시켜주신거 감사드립니다.
전에 말씀드린대로 성빈이 엄마가 신경을 못써줘서 저희 이모들이 많이 신경쓰고 있는데 아이가 상처받을것도 같고 많이 걱정이 되어서요..
아이는 잘있다고 하였으나 어딘지모르게 힘들어하는것 같아 제마음이 무거워 몇자 올림니다.
아이목소리가 많이 가라앉고...올라온 사진들을 봐도 무표정에 어두워보여서요..
혹 적응을 못하고 힘들어하지는 않는지요?
친구도 없이 혼자 캠프에 가서 외톨이가 되지 않고 새로운 친구들과 잘 어울릴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현지생활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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