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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섭이오빠, 기백이오빠 작성일 : 2012-02-16  
오빠들 한국 잘 도착했어? 오빠들이 없어서 허전해...
사실 보고싶어. 악~ㅋㅋ
내가 한국에 가면 우리 한번 만나자.. 만나서 놀로가자..
연총,연서가 보고싶대.. 난... 7:30만 돼면
오빠들이 방에서 나오는것같아.. 오빠들 솔직히 나 보고싶어??
악~ 내가 말했는데 너무 부끄럽다.. 참!! 민섭이 오빠 편지 잘 봤어...
남은 2주 잘 보낼까??ㅋㅋ 오늘 수영을 했어.
근데 자꾸 오빠들이 생각나..
기백이오빠가 있는 자리 하는행동까지......
자꾸 생각나서 그냥 들어와서 씻고 단어외우는데 아우 장난아냐...
오빠들이 있다면 5:30까지 수영하는데...
내가 정말 보고 싶나봐... 진짜 허전해..
수업 시작하면 오빠들도 공부하는 생각이나...
오빠들 말투, 행동, 목소리 다 그리워!! 오빠들은??
나랑 헤어지니까 기쁘지?? 맞아. 오빠들은 그래...
근데 한번이라도 내 생각해줘.. 제발.....
기백이오빠!! 왜편지 안써?? 진짜 너무해..
그래도 난 기백이 오빠가 좋아. 오빤??ㅋㅋ
민섭이오빠!! 난 어떤 동생이야?
걍 못생긴동생?? 아님 친힌동생? 좋은동생? 넘궁금해!!
또 수영을하면 민섭이 오빠가 물뿌릴것 같아...
잘자고.. 솔직히 민섭이오빠, 기백이오빠 보고싶어!
건강하고 아프지마 오빠들!!!!!!
한국가면 한번 만나자...
사.사.사..사...랑...(?)
건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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