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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1 송유선] 엄마보고싶어 작성일 : 2016-01-26  

엄마 보고싶어, 적응 잘했고 여기 너무 좋아

근데 좋은거할때 놀러갈때 계속 엄마 생각이 나

자기 직전에 엄마생각나서 엄마 생각하다가 자고

시간날때마다 엄마생각나서 아 지금쯤 엄마 뭐하겠구나

자려나 이런 생각하고 요즘 따라 엄마가 더 많이 보고싶어

나 여기 오기전에 키 159 였는데 일요일에 키 재보니까 162 였어

여기 외국인 선생님들이 너무 착하고 좋아

여기 쭉 있고 싶을 정도로 좋아

학생도 별로 없는데 되게 잘놀아

엄마가 저번에 통화했던 선생님도 잘 놀아주시고

장난끼 많으셔서 되게 재밌어,

한국가서 힘들때 생각하면 금방 툭툭 털고 일어나서 웃을만큼

좋은 추억많이 만들었어

여기에서 엄마 편지 받는것도 좋은데 내용이 많고 길어서 더 좋다.

한국가면 엄마를 제일 먼저 안아보고 싶어.

보고싶다 우리 엄마 사랑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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