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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율연총 연서 작성일 : 2017-01-06  
큰딸램 율아
배가많이 아프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조금 좋아졌는지...
많이아플때는 쌤에게 약좀달래서 먹고 너 스스로
몸챙겨야되 엄마가 해줄수 없으니 울큰딸 뭐든 열심히
하는 사람되었음 좋겠다 엄마가하는말 있지 해보지도않고
포기하지말고 일단은 해보는거야~~알았징 사랑해 율

엄마아들 총
엄마도 총이편지보고 울었잖아 ㅠ 총이가울면 엄마도 울고싶어
지니까 총이도 이제 강해지는거야 알았지 ㅋ
형아들이랑 친구들이랑 동생들이랑 싸우지는 않는지걱정도
되지만 울총이 캠프끝나면 더 성장하고 의젓해질걸 생각하면
든든하고 뿌듯해진단다.공부하기 힘들지? 그래도 꿋꿋하게 
잘하고있는것 같아서 엄마맘이 놓인다.
아들 사랑해

울딸 연서
밥은잘먹고있는지 잘자고있는지 어디 아프지는않는지
언니 오빠들이랑 잘지내고 있는건지 공부하는데 힘들진
않은지 ...항상 엄마에게는 애기인데 엄마 떨어져서 지내는게
신기하고 기특하네. 언제 이렇게 컸나 ..
연서 피아노소리가너무 듣고싶다 그조그만손으로 피아노치는
연서가 너무 예뻤는데 ㅋ집에오면 많이 쳐줄거지 우리막내
사랑해

엄마는 너희들이 서로의지하며 잘지내고 있을거라 믿고 있을께
항상 건강 조심하고 선생님들에게도  예의바르게 행동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그런아이들이 되거라 엄마가 제일 바라는거
사랑받는사람이 되는거~~~알쥐 울 강쥐들 사랑하고 보고싶다 
너므너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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