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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9) 보고싶따~~~~ 작성일 : 2011-01-07  


하루에도 몇번씩 니가 엄마 부를때 한번 부르는것도 아닌 엄마엄마엄마하는 우리딸 지원아...

울딸 편지 잘 봤어...그래...자주는 아니더라도 전화로 못한말만 써~~~

자꾸 시험 못본걸로 속상해하지마...잘보면 좋지만 못하다가 잘하는것도 좋쟎어?

음악을 생각해~~~ㅋㅋㅋ(뭔소린지 알쥐)

울 지워니 잘 하리라 엄마는 믿는다!!!! cherr up!!!

 

간식을 좀 챙겨줄걸 엄마가 미안하다...마른오징어~~~~생각을 못했어...좀 보내줄까??

빗도 집에 있고 자꾸 놓친것만 후회하네...

 

전자사전이 너 5학년때 산거라 넘 낡은건 아닌지...

엄마가 면세점 가서 좋은걸로 사가지고 올께...

 

참 지원아!!!

그쪽 필리핀 선생이랑 이야기할때 주눅들지마...

말레이 엘리 기억나지? 엘리한테 한것처럼 하면 될꺼야...

넘 나대지말구...넌 알아듣는건 어떤 나라의 사람이 영어로 이야기해도 잘 알아듣쟎어? 통밥인가???-.-;;

 

이것도 경험이니까 영어에 넘 스트레스 받지말구 즐겨~~~

 

낼 바다로 나간다구? 챙겨준 썬크림 꼬~옥 바르고...항상 조심 또 조심하고...

 

재미있게 놀다와서 엄마랑 또 즐겁게 전화하자!!!

 

울 지원이~~~

오늘도 즐겁게 잘 보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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