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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7 옥준혁 작성일 : 2011-01-10  

 

옥준혁

 

여기 온 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처음으로 편지를 쓰네..

친구들도 다 친해 졌고. 음식도 다 입에 맞고..

어제는 호핑 투어 갔다 왔어요. 스노클링 도구는 꼈는데 입 속으로 다 물 들어오고 파도 때문에

수영하기도 힘들어지고.. 결국 힘들었어요.

그 다음에는 낚시 했는데 예전에 엄마 기분 알 것 같았어요. 좀만 더 하면 잡힐 것 같은데 안잡히는 그런

기분..??

이제 편지 자주 보내고 특별한 일 있으면 모두 적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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