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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8 진영아! 오랜만이야. 작성일 : 2011-01-13  

 

 

진영아! 오랜만이야.

아빠가 요며칠 너무 바빠서 아들한테

편지도 못하고 미안해.확실히 아들이 편지

자주하지 말라는 말이 아빠를 게으르게 한것 같아.

 

  오늘은 아빠가 오랜만에 운동을 나갔다 왔는데

연습을 안해서 그런지 비슷한 실력을 가진사람들

중에 세번째를 했단다.(꼴찌에서 두번째지 뭐! ㅎㅎ)

연습안한 생각은 하지않고 비가많이 내려서 그렇다고

날씨탓 하늘탓만 하면서 왔는데 참 씁쓸했단다.

연습도 하지않고 좋은 결과만을 기대한 아빠가

너무 바보같다.

 

 진영아!

네가 무엇을하든 그게 공부든 운동이든

과정중에 노력이 없다면 결과는 크지 않을

꺼라 생각해.  아빠의 오늘 경험이 아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겠지?

 

   - ♡♡♡  × 아빠 -

 

  PS : 엄마가 아들사진 보고 너무 못먹는것 같다고

         걱정이 태산이다. 맛이있든 없든 많이 먹어라

         돌아올때 살빠져 있으면 엄마한테 혼남(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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