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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율에게~ 작성일 : 2017-01-13  

나의 큰딸~ 서율이 잘지내고 있지? 아픈대는 없고? 아빠 글 다 썻는대.... 단어 하나 쓰면 안되는게 있어대 썻다고

다 날라갓어 ㅠㅠ 새로 다시 쓴다 장문에 편질 썻는대 다 날라갓어 슬프다 ㅋㅋ

딸~ 스트레스 많이 받는것 같아 아빠가 마음이 아프당~^^ 항상 밝은 모습과 웃는 얼굴만 봐서 아빤 걱정도 안했는대^^ 울딸 많이 힘들었구나..^^ 스트레스나 힘든거나 또한 행복도 모두 나 자신이 만들어 가는거라 생각한다 아빠는 항상 좋은 생각 긍정적인 마인드면 스트레스 덜받고 살아갈수있을거야...아빠가 항상 서율이 응원하는거 알지? ㅎㅎ 그리고 진학문제는 아빤 그렇게 생각해 내가 앞날의 뭘해야할까? 어떤사람이 되고싶다! 뭘하고 살아갈까?를 먼저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대로 차곡차곡 밟아가야 하는대 아직 서율이는 뭘하고싶고 어떤사람이 되고싶은지 정하지 못한듯 보여...무작정 좋은대학 좋은학력만이 능사는 아닌듯 생각해... 아빠가 생각하기엔? ㅎㅎ 그리고 그목표에 좋은대학이 필요하다면 아빠가 뭐든 해줄거야!

근대 아빤 비록 전문대일지라도 비록 고졸일지라도 내가 정한 목표대로 살아갈수있다면 그게 더 나은 삶이 아닐지 싶다... 내가 그걸 이루면서 행복을 찻을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게 있을까? 일단 진학은 한국들와서 아빠랑 더 상의하자꾸나... 스트레스 너무받지말고~

아빠가 많이 많이 사랑한다~ 큰딸~  너무 보고싶다~ 얼마 안남았으니 잘지다 오거라~

사랑한다~ 너무나 보고싶어 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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