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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엄마에게 (연서) 작성일 : 2017-01-11  

안녕? 엄마 나 연서야. 종이가 부족해서 많이는 못써줄것갔다. 미안

엄마 너무 보고 싶어. 그래도 엄마랑 조금만 통화하면 엄마를 만나네.

그래서 너무 좋아 하지만 그래도 너무 보고싶어.

엄마 뭐해? 엄마 건강하게 잘있지?

나는 건강하게 잘 있어. 밥도 잘 먹고 엄마도 밥 잘먹고있지?

이젠 우리 서로 아픈거 숨기지 말자 나 그래서 저번에 8살때 이빨이 썩었는데

너무 두려워서 엄마한테 말않하고 숨겨서 그게 퍼져서 깨지고 그래서 금니 했잖아

그거처럼 숨기지말자 안녕~

- 2017년 1월 11일 수요일 연서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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