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
 
 
 
 
4007 준혁이에게 작성일 : 2011-01-17  

 

 

 

준혁아~

 

엄마가 빼 먹은 게 있어서

어제 에러 나서 3번째 쓴다면서 보낸 편지에서도

야고보서 말씀 적었다가 날아가 버려서

오늘 꼭 적어보내려 했는데

딴 얘기만 하고 끝내 버렸네

그래서 또 보낸다

야고보서 1장 6절 :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물결 같으니

               

                   7절 :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8절 :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이 말씀이 너에게 깨달아지고 믿어지기를 기도하며

엄마도 이제 자야겠다

오늘 하루 모든 것에 감사하고

네가 드린 감사보다 더 큰 감사로 너를 채우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내일 또한 기대하자 아자! 아자!

참 승아선물은 큰 곰인형은 있으니까 강아지인형이 더 낫지 않을까싶네

지금 승아가 없어서 물어보진 못하지만

강아지를 애뻐하니까 인형도 분명 좋아할 거야

아들 기특하네 동생도 챙길 줄 알고 ㅋㅋ그래야지~

글구 손은 많이 다친 거니? 붕대 감을 정도면 일상생활도 꽤 불편할텐데

왼손이냐? 오른손이냐?

경과가 어떤지 알려주라

그래도 운동 즐겁게 한 건 잘했다^^

 

진짜로 잘자~~

 

사랑한다 아들         

 

 


작성자    암호    스팸방지
이전글 :  (4005) 김영진
다음글 :  4011 까만콩이 되어버린 혜보(성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