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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7) 옥준혁 작성일 : 2011-01-16  

옥준혁

 

헐랭.. 평소에는 아침 1교시 끝나고 쓰는데 오늘은 오후 2시..

 

원래는 스포츠 클래스가 일찍 끝나서 그때 쓰는데 오늘은 스쿨링인가? 한다고

 

고등학교 갔다가 와서 다 씻고 지금 쓴다..

 

사립고라는데 갔는데 대박! 고 1이 15살이라 그러는데..

 

진짜 포스 대박이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무섭게 생겼다는.. 어쨌는 한시간 반 정도 수업 들었는데 진짜 영어로 수업 듣는것이 어렵더라구요..

 

근데 수업 분위기는 우리 학교보다 좋은 것 같아요. 근데 발표는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는..

 

그다음 라푸라푸 시티인가? 갔었는데 그때는 너무 더워서 뭐 했는지도 모르겠다는.. 형들 say 내년에 다 배운다고 하며 선생님의 추가 설명을 들었더니 대략 예전에 '마젤란' 이라는 탐험가가 신대륙을 탐험하다가 그 곳에서 라푸라푸라는 사람한테 칼 맞고 죽었다는데.. 외국 입장에서 보면 이상한 일이지만 그곳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이방인을 죽인거라더군요.. 그 때는 뭐 할만한게 없어서 사진만 엄청 많이 찍고.. 그 담에 헬기 박물관이었나? 무슨 박물관 갔는데(이름을 정확히 못들었음..) 거기서는 전시용으로 세계 2차대전 때 사용하던 헬기 and 전투기 몇 개 있어서 거기서 다 사진만 찍고 돌아왔다는..

 

이 때 쯤이면 승아도 횡성 갔다가 돌아오지 않았나요>.< 승아 오면 지난번에 편지 쓸 때 물어본 것 (선물관련) 좀 물어보고 담에 적어주세요. 이제 벌써 2주하고도 반 이상 지났다... 매일 매일 일과가 똑같으니까 진짜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이제 얼굴 다시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이제 또한 열심히 공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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