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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2 자랑스런 울 아들 준호에게 작성일 : 2011-01-20  

 

 

준호야~

편지 잘받아 보았어.

준수가 준호 편지랑 사진 보면 넘 그리워 한단다.

준호 3주간 공부한 보고서를 받아보니 이제 정말 일주정도 밖에 안 남았구나.

아무 일 없이 즐겁게 또,열심히 잘 생활하는 우리 아들이 넘 대견스럽구나.

오늘은 개학전 준호 교실청소하러 다녀왔어.

엄마도 갑자기 준호가 막 달려와 안길 것 같았어...

 

준호야~

감사 표시를 해야하는 사람들 잘 떠올려보고, 그 분들을 떠올리며 작은 감사의 선물을 챙겨봐~~~

시간이 없거나 마땅한 게 없으면 무리하지는 말고...

(특히, 귀염둥이 준수선물은 특별한 걸로 부탁해^^)

 

영어도 언어이기 때문에 그냥 부담없이 본인의 생각을 전달 할 수 있음 엄마는 훌륭하다고 생각해...

부탁했듯이 남은 시간도 많은 말들을 표현해보고 오길 바래^^

전화하는 날은 할아버지댁에 있을 수도 있으니까 엄마 핸펀으로 전화 줘~~~

 

여긴 명절전이라 어수선한데, 거긴 여름이라 이상하지?

세상은 넚고, 할일은 많은 거 알겠지???ㅋ

사랑하는 아들~

Have a good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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