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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9) 최지원 작성일 : 2011-01-23  

최지원

 

엄마 나 못한 이야기가 너무 많아

우리가 필리핀 학교를 갔는데

내 옆에 필리핀 남자애가 앉았는데 너무 말을 안하는거여

내 성격 알잔아 조잘조잘 근데 말은 안하고 수업은 무슨 형용사의

쓰임을 배우고 에어컨은 있는데 안틀어주고 오로지 선풍기이고

완전 졸음이 술술~~~~~완전 과학쌤보다 졸린 쌤 첨이야ㄷㄷㄷ

아 그 다음 무슨 라푸라푸가 살았던 곳을 갔느데 걔가 마젤란을 죽였대

그래서 우상이라나 모라나 가서 라푸라푸 동상을 보고 다음엔

무슨 전투기를 봤는데 그저 그랬음

이제 토용일 이야기를 해줄께

나 그때가 제일 행복했을껄???새벽 4시30분 일어나서 항구로 갔는데

겨우 배를 탓는데 밖으로 나가서 바다를 봤거덩???

세상에,,,,,,그렇게 하늘이랑 바다가 이렇게 조화를 이루는지 몰랐어..

색깔이 전혀 조화를 못 이룰꺼 같지만 정말,,,,,,굿굿 내가 그림속으로 달려가는 줄 알았음

도착했을때 무슨 초콜렛힐인가??거기를 올라갔는데

뭔놈의 계단이 그렇게 많아???죽을뻔했어,,근데 겨우겨우 올라갔는데

세상에!!!!!!!!!언덕이 진짜 키세스 모양같고 좀 초콜렛 색갈이 나고

야자수 열매가 있었거든??정말 이런곳이 있는게 신기할 정도였어

눈이 정화 되는 느김이랄까???걍 한폭의 그림

말로 표현 못하는 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다음 배에서 점심을 먹겠다는거야

오래 기다렸지만 벌레도 많고 맛도 그저 그랬지만

정말로 풍경을 보는걸로 만족 스런 느김???

무슨 아마존으로 보였당께??하늘도 예쁘고 야자수도 있고

아 그리고 내가 제일 먼저 파랑새 발견했다??

꿈과 희망의 파랑새를 봤어...진짜 있더라구,,,ㅋㅋㅋ

근데무슨 지나가다 무슨 노래공연을 보여주면 돈을 기부하는건데

어린애가 학교도 못가고 춤 추고 노래 부르는데 너무 슬펐어

그리고 그 다음 원숭이 보러갔는데 완전 조금해쪼금해!!!

근데 눈알이 넘넘 커 ㅋㅋㅋ

그 다음에 배탔는데 거기서 좀 뻗었는데 일어나보니 얘들이 어디 가는거여

다라갔더니 하늘이 해가 지고 바다를 가로지르는데

최고로 멋있었어 좀 잔게 아쉽지만 본게 어디야???

그 다음으로 자장면을 먹었는데 정말 굿굿

나 워내 자장면 그렇게 좋아하는편이 아닌데 완전 맛있게 먹었엌ㅋ

여기 진주크림이 좋대 그래서

엄청 많이 살라고 내가 거의 써야징~~

마지막날엔 말린망고 스무개랑 존슨스 베이비랑 진주크림 좀 많이 살라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낙 행복해 나 이제1900페소 남았어

얼렁얼렁 지르고 한국에서 봐요

아 그리고 엄마랑 나 음식 코드가 좀 맞았는 느김???

ㅋㅋㅋ어케 똑같은 것을 ㅋㅋ

한국에서 누가 더신기한지 대결???오키??

그럼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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