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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4 조형준) 엄마 아빠에게 작성일 : 2011-07-31  
엄마 잘 지내고 있어?
나는 잘 지내고 있어
나는 여기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재밌는 것도 봐
여기 엄청 좋아
나 어제 재미 있는데 놀러가고 맛있는 데 갔어
바베큐 엄청 맛있었어.
엄마도 놀러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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