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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1 송석훈) 부모님에게 작성일 : 2012-01-13  
 
그동안 편지를 쓸 시간이 없어서 조금 늦게 편지를 보내네요
필리핀에 와서 2번째 Level test를 봣는데, 문법, 말하기, 듣기 중 문법이 가장 어려웠어요.
책을 많이 읽지 않고 필리핀에 오니 문법을 완성시키는 것이 어렵네요.
아차! 부모님 안부를 먼저 물어보지 않았네요. 죄송해요
요즘 드어서 시험보는 날이 많아지다보니 시험 이야기를 먼저 꺼냈네요.
할머니 허리 많이 아프시지 않나욧?
제가 필리핀에 오기 전에도 아프셨는데 지금도 아프시지 않으신지 걱정이 되네요.
만약에 괜찮으시다면 친구분들과 영화, 연극, 뮤지컬 같은 광람할 수 있는 것을 보세요.
제가 한국을 떠날 때쯤에 코스피 지수가 떨어진 걸로 알고 있는데 떨어졌다면 경제 활동이 활발해져 지수가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삼촌도 제가 없어서 심심하실 지 모르겠네요.
제가 없다고해서 심심해하지 말라고 전해주세요.
 
송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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