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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2 박선주 엄마, 아빠, 할머니, 선규 작성일 : 2012-01-10  
 
엄마! 나 살 안쪗어.
그때 자다 일어나서 얼굴 부은건가봐.
그리고 저녁 그렇게 먹어도 운동하고 있어.
엄마!! 송희라는 애는 부산에 사는데 강아지 키우고 그런다? 부럽지?
나 얘네 집 가보고 싶어-
다음에 놀러가게 도와주라
그리고 단희라는 애가 있는데
걔는 엄마가 나중에 와.
그리고 착해
아빠!! 나 아빠편지 보고싶어.
그리고 편지에 가족사진 올려주면 안돼?
그거 보면 되걸랑.
우리도 언젠간 꼭 강아지 키우자 아빠.
아빠!! 아빠 곡 편지써!
할머니!! 저는 잘 있어요. 걱정마세요.
그런데 고추장 싸갈 걸 그랬어요.
외국 입맛에 맞춰서 그런지 할머니 음식도 그립구요..
선규야!1 나 펜샀다!!
내가 조금 썼는데 이거 한국에서는 비싸게 파는건데
여기서는 싸1! 한국에서 2만원하는데 여기선 4000원이다!!
짱이지? 내가 너줄께...
우와~ 진짜 모두 보고싶다!!
그날까지 무사해야해!! 꼭!!
 
추신 : 제발 모두 편지 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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