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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섭에게 작성일 : 2012-01-20  
민섭짱,,
홈피에 올라온 사진 보니까 잘있는것 같구나.
 
여기는 이제 설날  연휴가 시작되었다. 필리핀에도 음력 새해가 있는지 모르겠네,
설날이지만 우리 민섭이가 같이 하지 못하니까 조금 서운한 생각이 드네.
설날에는 장기가 딱인데,
 
엄마가 마음으로나마 떡국 한그릇 보낸다니까 많이 먹고 남은 캠프생활 재미있게,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많이 만들고,기백이랑 동생들과도 좋은 추억만들고,
 
진섭이는 형이 많이 보고 싶다는데 너는 어때?
 
아빠, 엄마는 항상 민섭이를 사랑한다♡♡♡
 
ps. 선물고민하지 말고 No thanks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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