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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훈이에게 작성일 : 2012-01-20  
석훈아... 우리 석훈이가 언제 이렇게 커버렸나하고...엄마가 깜짝 놀랜다..요즘
 
캠프에서 하는 활동하면서 일상에서 챙겨야 하는것과 새로운 형과 동생들과도
 
함께 어울려 열심히 재미있게 생활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며 무척이나
 
흐믓하고 감사하는 마음이란다...거기에다 석훈이가 쓴 편지는 어느새 많이
 
성장한 석훈이가 떠오른단다...ㅎㅎㅎ
 
 
가족모두 석훈이를 그리워하고 보고싶어하고...석훈이가 잘 지내고 있어서
 
기쁨이란다...오늘이 지나면 한국은 설연휴에 접어드는구나....석훈이가 없는
 
명절은 처음이라 많이 낮설고 허전할 것 같다...
 
 
석훈이도 1월20일 설날에는  할아버지,할머니,엄마,아빠,삼촌 생각하고
 
차례상 차리던 기억도 더듬어 보렴...
 
아들 건강하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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