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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채이) 작성일 : 2017-01-17  

엄마! 나 채이야 나 많이 보고싶지?

나도 엄마 보고 싶어. 엄마 집에 혼자있는데 안 무서워?

나는 하나도 않무서워 안경쓰고 다녀서 잘 보이긴 하는데... 조금 불편해...

나 요즘은 샤워 아침에 한다! 이제 알았는데... 샤워 아침에 하는게 더 편한 것 같아.

요즘은 비가 왕창 쏱아지고 있어. 한국은 어떄? 많이 추워? 눈와? 항상 하는 말이지만 감기 조심해!

엄마 편지 조금 더 많이 써줘. 엄마 보고싶어 T_T. 나 기탄 한개도 못할 것 같애.

용서 해줘 엄마. 하긴, 엄마가 착하니까 용서해 주시겠지.

엄마... 보고싶어 그리고 사랑해! ♡♡♡ from 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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