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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덜 , 기백아 작성일 : 2012-01-25  
아덜 ..
오늘은 엄마의 하얀머리카락이 너무 신경쓰여 결국
아빠께 엄마의 머리를 맡겼는데 ...
ㅠㅜ 그순간 너의 부드럽고 꼼꼼한 손끝이 얼마나 생각이 나던지 흑 ~~~
역시 엄마는 아덜 없인 못 살것 같아 ..ㅎ
늘 열심히 하는 사진과 늘 먹는 사진이 올라오는데 코코넛이
그렇게 맛있니? 엄마도 넘 먹고 싶당 ㅎ
얼마 있으면 다른 동생들이 4주차 끝나고 가는 것 같은데
너도 집에 오고 싶은 맘이 굴뚝 같겠지만 (엄마의 착각인가? ㅋ)
마음 흔들리지 말고 남은 기간 더욱더 건강하게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안녕 .. 엄마 염색한 머리 감으러 가야 해
예쁘게 나왔음 좋겠당 ㅋㄷ
담에 또 연락할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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