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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1 오서율 작성일 : 2012-08-10  
To mom~
엄마 요즘 편지가 안오고있네~ㅜㅜ
너무 슬프다'-'
이제 얼마 안남았네~ 오늘 목요일이니까 내일만 공부하면 끝~
넘 행복해~♡ 엄마 내가 얼마있음 간다고 편지 안쓰는꼬야??ㅠㅠ
그럼안돼~~~ 난 왜이리 엄마가 보고싶지? 근데 참고있어.
왜냐 일요일에 가니까~~ 엄마 내사진 보는데 너무 이상하지??
표졍이 정말 이상해~ㅠㅠ
엄마 나 생리 왜이리 오래해ㅋㅋ
나 왜그러지?? 정말 이상해~ㅠㅠ
mom 항상 사랑해용~♡

To Dad~
아빠! 왜 편지안써? 바빠?? 바빠도 좀 써줘~
민수 준수는 잘있어~ 큰아빠한테 너무 잘 있다고 해줘잉~
아빠 나 이제 얼마 안남았엉~ 너무 행복~
아빠 내 사진은 보고있어?? 아빠 설마 나 잊어버렸어?? 그럼 대박~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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