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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6 김건중) To : Dear 엄마, 아빠께 작성일 : 2013-08-14  

안녕하세염 엄마, 아빠 오랜만에 편지쓰네요.

 

여기 생활은 재밌고요. 이제는 적응도 다 됐어요.

 

애들도 많이 착하고, 고추장에 밥 비벼먹는게 참

 

맛있어요. 피자는 언젠가 쏠게요 그리고 이제 정확히

 

6일 남았는데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그리고 여기서

 

수영도 배웠어요. 참 다행이죠. 호핑투어 참 재밌었어요.

 

그리고 선생님이랑 인생상담 했어요. 정신 차릴것같아요.

 

꼭 집에 와이파이 깔아 놓고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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