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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총 작성일 : 2017-06-27  
아들~~~
어제 잘도착했지? 어제 우리 아들이 울면서 들어가서 엄마 맘이
아팠어 ㅠ 맘이 약한 우리아들 너가 누나랑 연서 지켜줘야하는데
울면안되지.
서율이 누나보니 어때?좋아? 엄마도 보고싶다.
너희들없는 집이 허전하다. 학교 끝났다고 전화올것 같고 학원가기
싫어서 투덜 댈것같고 ...
참 오늘 레벨테스트 봤다며 잘봤니? 밥도 잘먹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동생 누나형아 친구들과 잘지내고 든든한 총이가 되길..
사랑해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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