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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규헌아 작성일 : 2014-01-07  

눈 깜짝할 사이에 벌써 며칠이 흘렀다...

이곳은 여전히 추운데 그곳은 많이 덥지?

언제 그랬냐는듯 금방 더위에 익숙해 질꺼야...

선생님도 주변환경도 한번 경험한 곳이라 적응하는데에 한결 수월할것 같아 엄마는 마음이 놓인다..

밥은 잘 먹니? 잠은 잘 자고? 같은방 친구들은 어떠니?

같은 또래라서 생각도 비슷할꺼고 친해지기 쉬운만큼 더 많이 배려해야 할꺼야

우리 규헌이는 잘 할거라고 생각한다.

이곳은 여전히 바쁘고 바쁘다... 아빠도 누나도 열심히 자기생활에 충실하다

하루하루 잘 지내면서 자기일에 최선을 다하자

무엇보다도 건강하게 지내는게 우선인거 알지?

항상 엄마는 우리 규헌이를 생각하고있어...

이제부터 시작이니까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엄마가 다시 편지 할께 사랑한다 우리 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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