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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야 작성일 : 2014-08-24  

 

 

 송희야 편지 정말 안쓰네

 

그렇게 재밌는건지. . 

 

송희 온다고 송희맞이 준비하고 있다

 

송희방에 이불도 빨고 새학기 실내화도 사놧고

 

호랭이도 목욕 시켯고 방청소도 함 더 하고 ...

 

 

어제 토욜 큰 일이 잇었어

 

콩이가 아빠눈을 가격하여 아빠가 지금 심각한 부상을 입었음

 

각막이 다쳐서 무지 아파하고 어제 오늘 병원 응급실 다녀오고....

 

덕분에 콩이는 안그래도 찬밥인데 지금 완전 불안불안

 

아빠 엄살 심하자나 그러구 계속 아프다고 난리 치니까

 

눈치 엄청 보면서 침대위에도 못올라오고 침대바로 밑에서 석고대죄하고 있다 ㅠㅠㅠ

 

아빠옆에는 못가고 ...

 

니가 빨리 와서 콩이를 위로해줘

 

콩이는 이쁜짓한다고 그랬는데 하필  눈을 다쳐서...

 

밥도 안먹고 그러구 있네..

 

 

송아 짐쌀때 자리 없음 수건은 놔두고 온나

 

글고 역사책도 놔두고 오고

 

저번처럼 과자 많이 산건 아니겠지??

그람 우리 수욜 아침에 봅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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