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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헌 작성일 : 2015-01-13  

To. 우리가족


통화한게 방금처럼 느껴지는데 벌써 화요일이 다 끝났네. 지금 서율이누나


전자사전으로 노래들을려는데 올쌤이 엄마가 쓴 편지 버여줘서 쓰는 답장이야.


예전부터 쓰려고 했는데 피곤하고 그래서인지 쓰기 힘들더라


지금이라도 써서 다행이다. 누나는 지금도 학교가서 힘들겠다.


오늘 정서랑 승현이랑 방 바꿨어. 정서가 옆방에서 지내는데


자면서 자꾸 일어나서 못자겠다네


갑자기 누나랑 엄마랑 아빠랑 다 같이 놀러가고싶다.


뜬금없지만 ㅋㅋ


이번에 호핑갈때 다른장소로 간다 호핑갈때 안내해주시던 선생님이


이번에 한국가셔서 다른곳으로 간대. 기대된다. ^^


여기는 덥지만 한국은 추워서 감기 조심하고 또 편지할게


지금시간 9시 50분(필리핀) 잘 지내요. ^^


또 편지할게. 지금시간 9시 56분.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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